개봉동 네트워크 연결 및 선정리

처음 현장을 확인했을 때 책상 배치와 벽면 구성, 그리고 바닥 동선을 고려한 케이블 포설 경로 설정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천장 배관이 없는 구조여서 바닥과 벽면을 적극 활용한 시공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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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첫 단계는 벽면 천공 작업이었습니다. 옆 사무실로 연결되는 부위는 견고한 콘크리트 벽이었기에, 전문 드릴 장비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구멍을 뚫고, 랜 선 인입이 가능하도록 통로를 확보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진 작업도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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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케이블이 얽히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리하며, 한 줄 한 줄 정돈된 형태로 바닥 몰딩을 따라 배선하였습니다. 특히 사진 속에 보이듯, 벽면을 따라 곡선 없이 깔끔하게 내려오는 케이블은 업무 공간의 정돈된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고강도 몰딩을 이용한 배선 정리는 사무실 사용 중에도 방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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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블의 끝단은 RJ45 커넥터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속에는 각 선마다 정확히 피복을 벗겨내고, 색상 규칙에 따라 단자에 연결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기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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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공유기 설치와 테스트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메인 장비로 LG유플러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Cisco 스위칭 허브와 공유기 간 안정적 연결이 이뤄졌습니다. 장비 내부 선정리는 가닥 하나하나를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여, 차후 유지보수 시 식별이 쉽게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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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브실에는 네트워크 장비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정리되었고, LED 작동 상태와 연결 포트가 명확하게 표시된 상태로 랜공사가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통신 장비 아래에 여유 케이블을 마련하여, 추후 추가 연결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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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로구 개봉동 사례는 깔끔한 선정리와 효율적인 네트워크 연결 구조 덕분에 고객사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습니다. 공간의 제약 속에서도 기능성과 미관을 모두 잡은 결과였습니다. 랜공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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