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랜공사 │서버실 선정리와 네트워크 연결 작업

이른 아침 출근길, 터널 안에서의 정체처럼, 정보의 흐름도 병목 현상이 생기면 업무가 정지됩니다. 이번 양재동 고객사에서는 바로 이런 비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요청을 주셨습니다. 벽면 곳곳에 늘어진 랜선, 불안정한 공유기 연결, 무엇보다 정리되지 않은 서브실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 속도가 느려지고,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원활한 업무 환경을 위해선 무엇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과 체계적인 구성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현장 점검 후 즉시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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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은 정체된 차량처럼 얽힌 케이블과 구형 허브들의 모습입니다. 공유기 3대가 병렬 연결되어 있었고, 포트마다 번호가 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선이 잦았던 구조였습니다. 또한, 플로어에 난잡하게 흩어진 전원선과 네트워크선은 화재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위험 요소부터 제거하고, 전면적인 선정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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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장비 해체 후에는 새롭게 마련한 19인치 월마운트랙을 설치하였습니다. 작업 전 사진을 보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랙 장비는 이후 네트워크 허브, NAS 저장장치, 전원분배기를 통합 정리하기 위한 핵심 구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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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선을 포함한 모든 케이블은 케이블타이와 레이스웨이를 이용해 정리하였으며, 네트워크선은 1차 포설 → 커넥터 제작 → 포트번호 지정의 순서로 연결하여 구조화했습니다. 중간중간 고객님께 포트 구성을 안내드리며 향후 유지보수가 쉽게 되도록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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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핵심이 되는 장비인 IPTIME 스위칭 허브와 NAS 2대를 랙 안에 깔끔히 수납했습니다. NAS 장치는 각각 NAS1, NAS2로 명확히 구분하여, 백업과 메인 데이터의 물리적 분리를 도모하였습니다. 이로써 업무 중 실수로 인한 파일 손상이나 오버로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복구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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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후 사진을 보면 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정돈된 모습입니다. 복잡했던 전선들은 모두 측면 레이스웨이에 수납되었고, 각 장비별 정리된 연결 상태는 관리자 입장에서도 모니터링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또한, 랙 내부에는 온도 순환을 위한 팬이 설치되어 발열에 대한 걱정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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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에서 사용된 핵심 장비는 IPTIME SW2400 허브와 NAS3 듀얼 제품군이며, 빠른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기가비트 기반의 케이블링으로 구성했습니다. 고객사에서도 작업 후 즉시 체감되는 속도 향상을 경험하셨고, 업무 중 네트워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사라졌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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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네트워크 연결과 선정리는 단순한 정리 차원을 넘어, 업무 효율성 향상과 보안 강화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투자입니다. 특히, 사진처럼 랙을 이용한 일체형 구성은 관리 편의성과 디자인 정리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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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넷-25시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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